구미 금리단길 아늑한 분위기 디저트 맛집 [라셈블리] 내돈내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친구와 함께 구미 금리단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금리단길 골목 곳곳에는 독특하고 그 곳만의 특색있는 분위기로 꾸며진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골목만 구경다녀도 참 즐거운 곳이었네요. 그 중 머물렀던 '라셈블리' 카페 소개해 드릴게요.

 

 

 

 

 

 

 

 

[라셈블리]

 

주       소 : 경상북도 구미시 원남로 8길 26-1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편의시설 : 예약, 배달, 인터넷, 단체, 남/녀 화장실 구분

 

 

 

 

 

 

 

가게 전용 주차는 불가하지만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보면 주변 무료, 유료 주차장 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구미역 후문 주차장(유료) 260대

- 구미역 주차장(유료) 320대

- 철길 옆 주차장(무료) 170대

- 구미시립민속관 담장 옆 주차 공간(무료) 20대

- 새마을금고 주차장(유료) 30대

- 올림픽기념관 주차장(유료) 117대

- 구미영상미디어센터(유료) 50대

- 금오테니스장(유료) 107대

- 금오산 공영 대주차장(무료) 792대

- 금오천 공영주차장(유료) 466대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과하지 않은 편안함이랄까요. 딱딱할 수 있는 좌석에는 방석과 쿠션을 이용하여 포근함까지 추가해줘서 엉덩이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 앉아있었네요.

 

 

 

 

 

카운터 쇼케이스에는 먹음직스러운 7천원대의 조각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어요. 딸기철을 맞아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가 잘 팔리고 있다고 하고 주문하시면 딸기 홀케이크도 준비해 주시나봐요. 카운터 옆 다른 냉장고에 주문받은 딸기 홀케이크를 열심히 포장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시럽과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디저트와 케이크류 역시 매일 수제로 만들어 판매한다고 하네요. 케이크 종류는 그때 그때 달라지며 5~6가지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피 못먹는 친구와 저는 허니자몽블랙티(6,000원), 히비스커스티(4,500원), 딸기초코케이크(7,800원)을 주문했어요. 이 날 밖에 찬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얼굴이랑 입이 얼어서 찬 걸 도저히 먹을 상황이 아니었어요. 따뜻한 티 두잔으로 몸과 꽁꽁 언 손도 좀 녹여줍니다.

 

방금 배터지게 점심 먹었지만 안 먹을 수 없는 디저트. 초코 좋아하는 친구가 딸기초코케이크를 골랐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과하게 달지도 않았고 빵이 부드러워서 끊임없이 먹게 되는 맛이에요. 따뜻한 티와 함께 먹으니 더 좋았어요 :)

 

 

 

 

 

 

여자 화장실은 내부에(카운터 옆)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은 외부에 따로 위치하며 세면대는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되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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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로고 아래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날이 따뜻해지고 한 번 더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춥고 평일 낮이라 전체적으로 거리가 조용했지만 따뜻한 날 방문하면 꽃도 피고 거리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다니는 활기찬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절친과 근황토크에 속마음도 털어내며 날씨와는 반대로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