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죠. 더운 날에는 시원한 맥주가 한 번씩 생각나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한 경산 중방동에 위치한 호프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옹차게 마시자]
주 소 : 경상북도 경산시 중앙로 17길 32
영업시간 : 매일 17:30 ~ 02:00
전화번호 : 053-811-0506
편의시설 : 주차, 예약, 인터넷, 남/녀화장실, 단체, 포장, 콜키지(유료), 배달, 반려동물 동반
'옹차게 마시자' : 네이버 블로그
분위기 좋은 느낌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감성적인분위기에서 술한잔을 기울려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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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차게 마시자" 에서는 소주, 맥주 뿐만 아니라 기린, 블랑, 코젤다크 등이 구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가게 바로 앞에 아주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요!
네이버에 쿠폰 2종 있으니 야무지게 활용도 하세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요. 가게 천장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 벚꽃 인테리어는 가게가 화사해 보이게 해요. 넓은 테라스가 있어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며 길거리의 북적거림도 함께 느낄 수 있고 회식이나 단체모임이 있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테리스는 약 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테라스뿐만 아니라 프라이빗한 룸도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대화가 필요한 분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4인실 룸이 4개 배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호프집답게 고기류, 찌게류, 전&튀김류, 마른안주와 가볍게 이용 가능한 사이드 메뉴까지 참 다양하죠? 어떤걸 먹을게 고민하다가 추천메뉴, 강추메뉴가 눈에 들어와서 그 중에서 골랐습니다. 고기류의 차돌박이 야채볶음(18,000원)과 국물 떡볶이(9,000원), 생맥주 500ml 2잔을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국민 기본안주죠, 강냉이가 나오고 조금 뒤에 달콤 바삭한 고구마튀김(고구마칩)이 나왔어요! 고구마튀김은 그 양이 아쉬울 정도로 입에 착착 감기고 맛있었어요 :)
생맥주 2잔도 금방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키니 하루 근심과 피곤이 씻겨나가는 듯 해요 ♥
국물떡볶이는 직접 끓여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담긴 냄비와 가스버너가 함께 테이블에 셋팅됩니다. 보글보글 끓이면 때깔 좋은 국물 떡볶이가 완성되는데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메뉴의 장점이 원하는 농도가 될 때 까지 조절이 가능하다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흰 떡볶이 떡의 전분기가 약간 국물에 빠져나와 걸죽~해질 때까지 조금 충분하게 끓여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돌박이 야채볶음은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철판에 담겨 나옵니다. 고소한 냄새와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기로 반들거리는 차돌박이와 야채가 어우러져 식욕 자극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고추가 송송 썰려 들어가서 끝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양은 조금 아쉬웠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안주충이라 ㅋㅋ 안주를 많이 먹는 편이랍니다 :)
주방이 있는 방면에 보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남/녀 구분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 벽면에는 귀엽게 적혀진 원산지 표시판도 있네요. 옹차게 마시자는 전체 메뉴의 90%가 수제로 만드는 안주라고 합니다. 가끔 이런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포차가 집 주위에 있다는게 참 좋은데 이 날은 너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만 먹고 일어났습니다. 다음 날 출근 해야하니까요?ㅠ.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물씬 들었는데 안주의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넓은 주차장도 참 좋았구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이 옹차게 마시자 식당을 항상 지나가는데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즐겁게 잔을 기울이고 있어요.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기분좋은 추억을 쌓게 해주는 장소네요!!
다음에 또 다른 장소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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