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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경북 고령 염소불고기 맛집 [고령 염소마을] 방문 후기

by 꿈꾸는주꾸미 2024. 7. 23.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가족들과 방문한

 

염소불고기 맛집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고령 염소마을] 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때

 

옆 마을에 염소불고기 기가막힌 곳이 있다며

 

다음에 함께 가볼것을 권하셨어요.

 

 

염소고기는 특유의 누린내가 있기 때문에

 

잘하지 못하는 곳에서 먹었다간

 

누린내가 심해 곤욕을 치를수도 있지요.

 

 

이곳 "고령 염소마을"은

 

염소의 누린내를 아주 잘 잡는

 

마치 소불고기같은 염소불고기가

 

있다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고령 염소마을]

 

주       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용로 72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수요일~일요일

                  11:00 ~ 15:00(라스트오더 14: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4 - 956 - 2200

편의시설 : 주차,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이용

 

 

 

 

 

일요일 점심 12시가 약간 지나서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약 10~15 자리 정도의 주차장이 꽉찼고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방문 대기 장부를 작성하고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렸어요.

 

식당 홀과 입구는 너무 많은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식당의 주차장 사진_식당을 나서며

 

 

1시간을 넘게 기다리며

 

배가 많이 고파진 저희 가족(3인)은

 

염소불고기 4인분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면 4가지의 밑반찬

 

(무말랭이무침, 해초무침, 땅콩조림, 비트무장아찌)

 

쌈야채와 쌈장, 통마늘 2셋트씩,

 

그리고 불고기에 넣어 먹는 불린당면과 부추,

 

수정과 1통과 물, 물티슈를 셋팅해 줍니다.

 

 

 

 

 

수정과는 테이블당 1병씩

 

기본적으로(무료) 후식 제공이 됩니다.

 

추가를 원할시에는 1병당 2,000원을 추가해야 하네요.

 

후식이지만 식전에 한잔 마셨는데

 

계피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수정과를 호록 호록 마시다보면

 

염소불고기가 준비되어 나옵니다!

 

 

 

 

 

제 인생 첫 염소고기에요.

 

사실 염소고기다~ 말해주지 않으면

 

염소고기인줄 모르겠다?의 모습이었습니다.

 

특유의 누린내도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직원이 염소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면과 부추를 넣어 조금더 익혀 먹으면 된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입구 카운터와 주방 사이에는 셀프 코너가 있어서

 

부추나 당면 등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익힌 오리불고기는

 

100%는 아니지만 염소 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았고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감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냄새가 심한 식당은

 

들어서면 바로 누린내가 코를 찌른다고 하던데

 

"고령 염소마을"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 냄새를 잡는 기술이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이유겠지요 ♬

 

 

 

열심히 먹는데 정신이 팔려

 

불고기 익은 사진, 그리고 볶음밥 사진까지

 

전부 깜박하고 말았습니다ㅠㅠ

 

볶음밥을 주문하시면 직원이 볶아줍니다 : )

 

 

 

염소불고기 4인분  - 17,000 * 4  =  68,000원

볶음밥  3인분 - 2,000 * 3 = 6,000원

총 74,000원 결제 완료 : )

 

 

 

 

 

 

계산하고 배두드리며 나서면

 

카운터와 셀프코너 사이 나가는 입구쪽에

 

커피 자판기와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커피자반기와 정수기 왼쪽편에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염소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 예로부터

 

보양제의 대명사로 통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도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들, 지인들,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몸보신도 하고 맛있는 밥한끼 먹기 위해

 

많이들 방문을 하시더라구요.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철

 

특별한 염소고기 든드하게 먹고

 

몸보신 하시는건 어떨지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