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로 프리미엄 모던 이자카야 [오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인들과 방문한 이자카야 술집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어서오쇼~ "오쇼"는 대구 중구 종로의 먹자골목 메인 사거리에 있습니다.

 

 

 

 

 

 

 

[오쇼]

 

주        소 : 대구 중구 종로 45 1~2층

영업시간  : 매일 17:00~03:00

                  라스트오더 02:00

전화번호 : 0507-1359-9544

편의시설 : 단체,인터넷,예약,남/녀화장실구분

 

 

 

 

 

 

 

자차 이용 시 상권 특성상 주차가 어려워서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지하철의 경우는 중앙로역이 가장 가깝고 1번출구에서 약 3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는 만경관 또는 약령시앞이 가장 가까운 정류장입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만석이라 웨이팅을 약 10분정도 했습니다. 중간에 일행이 한명 추가되어서 4명에서 5명으로 늘었고, 1층에는 일반석 2층에는 단체석과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5명이 되면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아 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오히려 더 조용하게 일행과 한 잔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 모습

프라이빗 룸 내부

프라이빗 커튼

 

 

 

2층으로 올라가면 심플한 블랙 디자인의 룸이 양 쪽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닥에 자갈과 징검다리 돌 길이 깔려 있습니다. 의자도 하나 따로 가져다 주시고 룸 출입구에는 커튼이 있어 다른 손님이나 직원들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 남/녀 구분 화장실이 있어 1층만 사용했는데 2층에도 남/녀 공용 화장실이 또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쇼 역시 테이블마다 테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직원 따로 불러 주문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주문할 수 있고 주문한 메뉴들은 꽤 빨리 준비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육회, 타다끼, 연어, 치킨 부터 튀김류, 과일류, 탕류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 한 매장에서 오래 있어도 다양한 안주 가능하니 자리 옮겨다닐 걱정도 없더라구요.

 

제가 먹었던 메뉴는 연어사시미 (25,000원), 소고기 타가끼 (18,000원), 쿠시카츠 (8,900원), 유린기 (18,000원), 해물크림짬뽕 (18,000원) 입니다. 안주 값만 거의 9만원이네요.

 

 

연어사시미(25,000원)

 

소고기 타다끼(18,000원)

 

쿠시카츠(8,900원)

 

유린기(18,000원)

 

해물크림짬뽕(18,000원)

 

 

연어사시미와 소고기타다끼는 진짜 맛있었는데 맛있는 만큼 빨리 먹고 인원이 많다보니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쿠시카츠라는 꼬치튀김은 대구살, 감자, 오징어, 명태 까치콩 등을 꼬치에 꽂아 튀긴 삿포로 대표 음식이라는데 1개 밖에 못 먹었고 무슨 튀김이었는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유린기 정말 맛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바로 해물크림짬뽕입니다. 꾸덕한 크림 국물이 적당히 칼칼해서 마지막 술 안주로 아주 최고였습니다.

 

종로에서 술자리를 가진다면 후보에 꼭 들어갈만한 맛있는 이자카야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시고 참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