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해운대 장산역 근처에 있는 '스시림'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장산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차로 약 3분 정도 걸립니다.
상가가 모여있고, 앞에 상가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장이 있어 자차를 타고 오는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후 5시가 약간 넘어가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식사 후 나오니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차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선 영업시간은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가게를 들어서면 귀여운 저 고양이 인형(이름이 있겠죠?ㅠㅠ)이 맞이해 줍니다.
전체적인 나무 인테리어와 의자 식탁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안쪽 정면에는 쉐프님이 저녁 준비를 차분하게 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저녁시간 첫 손님이네요.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물, 식전 샐러드&스프를 가져다 주세요.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어 찬찬히 살펴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는 저녁특선 2인을 주문했어요!
죄송하게도 스프 호로록 다 먹고 샐러드 먹다가 급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ㅠㅠ 양해 부탁드릴게요.
스프는 따뜻하고 부드워서 좋았고, 양배추 샐러드는 고소한 흑임자드레싱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꼬소하니 제 취향이네요.
먹다보면 금새 우동과 초밥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따끈한 우동과 초밥7개가 나오고 락교, 단무지, 초생강이 같이 나와요.
테이블 옆에는 간장과 간장접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분명 메뉴표에 저녁특선은 초밥9개라고 되어있어서 오잉?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곧 2개가 추가로 나올거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추가로 나온 초밥입니다. 구운연어초밥과 김에 말린....이름을 확실하게 모르겠네요ㅠㅠ
우선 생선은 싱싱하고 부드러웠고, 계란초밥의 경우 제품이 아닌 수제인듯 했어요.
크기도 크고 길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계란초밥 말고 가운데 노르스름한 초밥이!!
이름이 뭔지 모르고ㅠㅠ여쭤보지도 못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워서 깜짝놀랐고 다른 초밥집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초밥이여서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입구 들어섰을때 기준 왼쪽편에 있으며,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구분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사실 점심 부실하게 먹고 배가 고픈 상태로 방문하여
친구랑 진짜 대화없이 적막하게 먹기만 했던것 같아요 >_<
이른 저녁이라 시끄럽지않게 조용히 식사 가능했고
엄청난 기대를 갖고 가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먹는 초밥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실 요즘 시내, 번화가의 맛있는 스시집이다 해서 방문해보면
초밥용 냉동 제품들 쓰는듯한 가게 많았는데(물론 불평불만 없이 잘 먹어요!)
"스시林(림)"은 뭐랄까 진짜 생선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제가 전문가 아니고 잘 몰라서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들러서 다른 메뉴도 한번 먹고보고 싶네요!
그럼 안녕히 ★
'방문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헤어샵 추천 - [라미스헤어] 대구성서계대점 방문 후기 (2) | 2024.05.17 |
---|---|
[수도권]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위치 및 운행 시간표(+운행시간변경) (4) | 2024.05.16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산책길 추천_문화재 [해마루] 방문 후기 (4) | 2024.05.03 |
경북 경산 압량 중식당 [경산 차이나 반점] 방문 후기 (6) | 2024.04.22 |
부산 해운대 동백역 근처 브런치카페 [카페 비채] 방문 후기 (4) | 202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