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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대구 동성로 [칸다소바] 5번째 방문이지만 이에케(돈코츠)라멘 첫 도전

by 꿈꾸는주꾸미 2024. 10. 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구 동성로에 방문했다가 종종 방문하던 라멘집 "칸다소바"에도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라면말고 '라멘'이 주기적으로 먹고싶은 날이 오기 때문에 지나치지 못하고 방문했네요 :D

 

 

동성로 칸다소바는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앞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에 있습니다. 버거킹 옆 건물이니 찾기 많이 어렵진 않을 듯합니다. 시내 중앙이기 때문에 가게 주차장은 없으니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거나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칸다소바 대구동성로점]

 

주       소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398-1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40M(버거킹 옆 골목)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15:00, 21: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350-1662

편의시설 : 단체이용, 무선인터넷,남/녀 화장실 구분

 

 

 

 

 

 

 

 

 

 

먼저 입장하면 입구에 바로 키오스크 기계가 있어 선주문과 결제를 해줍니다. 원하는 메뉴를 담아 걸제하고 주문서를 직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메뉴 - 네이버 제공

 

 

 

 

남자친구와 동성로 데이트 시 종종 방문했었는데 매번 대표메뉴라고 마제소바만 시켜먹었습니다. 처음먹고 반해서 다른 메뉴는 쳐다보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이것 저것 다 먹어볼걸...ㅎㅎ

 

왜인지 이번에는 이에케라멘이라는 돈코츠라멘이 눈에 딱! 들어와서 함께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주문서를 직원에게 주고 웨이팅석에서 조금 기다리면 금방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테이블에는 수저와 식초, 고추기름, 단무지, 티슈, 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맞은편 손님들과 불편하지 않게 정면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는데 그곳에는 식사를 맛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되어 있으니 읽어보고 참고하여 식사를 하면 됩니다.

 

 

 

 

 

 

 

 

 

조금 기다리면 준비된 이에케라멘이 나옵니다!! 진한 육수와 고명들이 군침돌게 하네요.

 

 

 

 

 

 

 

잘 삶겨 썰어진 돼지고기는 야들야들 부드러웠고 계란도 반숙으로 너무 잘 삶겨 있네요. 가장 위에 초록색 고명은 깻잎을 삶아 올려준 것 같은데 향이 강하지 않아 깻잎인가? 아닌가? 먹으면서 계속 생각했던 것 같아요.

 

라멘 특유의 그 생면 느낌은 쫀득한듯 부들러운듯 무거운 느낌인데 중독성 있고 국물은 약간 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남자친구는 온전히 다 먹었고 저는 반 정도 먹은 후 물을 조금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면을 다 먹고나면 추가 밥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제소바나 이에케라멘, 그 외의 식사 메뉴는 전부 가능하답니다. 직원에게 전달하면 친절하고 빠르게 제공해 줍니다.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인지 예전에는 여러 젊은 남자 직원들이 손님이 가게에 들어설 때나 식사 도중 틈틈히 "이랏샤이마세(어서오십시오)" 등의 멘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그 모습이 없더군요. 남자친구가 참 에너지 넘치고 보기 좋다라고 말한 기억이 나는데 이젠 그 모습을 볼 수 없겠네요. 이유가 있겠지요?

 

아무튼 대구 시내에서 라멘 데이트 너무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ㅇ 다음에 가면 돼지껍데가 올라간 메뉴 먹어 볼 예정이에요. 옆 테이블에서 주문해서 먹는 걸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거든요 ㅎㅎㅎ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